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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92회”
2021년 1월 24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그동안 방방곡곡을 다녔던 현 감독과 그 일행 너튜브 사단과 최연소 보스 헤이지니가 스튜디오에 모였다.
얼마 남지 않은 “주엽TV” 오픈을 앞두고 “골드버튼” 소유자인 크리에이터 선배 지니 원장에게 속성 과외를 받기 위해 현감독이 특별히 부탁했다는데...
오늘 촬영 주제는 바로 잔칫상 먹방, 고기 러버 현감독 맞춤형 한우 케이크부터 보쌈, 족발, 곱창 육전까지 온갖 고기 음식들이 총출동하고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선배 지니 원장의 감시 아래 세팅부터 시작을 한다.
이날 헤이지니는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녹화하는 현주엽 일행. 헤이지니는 “당나귀 귀”에서 동고동락한 특별한 인연으로 그동안 누구에게도 빌려주지 않았던 스튜디오를 흔쾌히 빌려줬던 것이다.
하지만 촬영을 지켜보던 헤이지니는 “이게 시작한 거예요?” “먹방 안 보셨죠?” “오프닝 빼고 쓸 게 없어요”라며 문제점 지적과 함께 팩트 폭행을 가했다.
이어 맛 표현이 가장 큰 문제라며 직접 코치에 나섰다고 하는데...
이와 관련 알록달록한 의상에 귀여운 머리띠까지 장착한 현주엽, 정호영, 박광재의 변신 현장이 공개되면서 시선을 끌었다고 한다.
버럭 현주엽도 헤이지니의 한마디에 순한 양이 되어버리는 현주엽의 낯선 모습에 오정연은 “유치원 선생님하고 수업하는 것 같아요”라며 놀라워했다.
지금까지 특기는 지시하기, 취미는 버럭하기였던 천하의 현 감독도 지니 원장의 말이라면 고기마저 내려놓고 급기야 지니 원장의 성화에 한 번도 쓰지 않았던 머리띠 마저 쓰고 마는데...
과연 레전드 크리에이터 선배 지니 원장을 만난 새싹 크리에이터 현감독의 수난시대...
특훈을 받은 현주엽TV가 얼마나 달라졌을지도 궁금해진다.
헤이지니 손길로 다시 태어난 현주엽TV의 세젤귀 환골탈태 현장이 공개된다.
1월 24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