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EBS1 아주각별한 기행 96회”

2021년 1월 25일~1월 29일 (월요일~금요일) 저녁 8시 35분 방송

(박수민의 할매 손맛)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할머니 요리사가 우릴 반기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할머니 손맛이 더해지면 죽은 음식도 살아날 것 같은 착각까지도 든다.

손주들 생각하는 마음으로 아낌없이 퍼주던 그 솜씨는 보약이 따로 없다.

할머니 손맛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할머니한테서는 항상 좋은 냄새가 났다

저자 박수민 작가와 함께 산골 할머니부터 바닷가 할머니까지...

전국 각지 할머니들의 손맛을 만나러 간다.

세상 모든 요리사들의 스승이자 우리가 꼭 기억하고 기록해야 할 유산...

이상하고 귀여운 할머니들의 세계로 떠난다.

제5부 외포항 대구탕(1월 29일 금요일 방송)

추운 겨울이 될수록 뜨거워지는 곳이 있다.

겨울이면 대구가 몰려오는 경남 거제의 외포항이다.

한때 전국 대구 생산량의 30%를 이뤘다는 외포항에서 처음으로 대구탕을 팔기 시작한 전행자 할머니를 만나본다.

허름하고 작은 식당으로 시작해 이제는 3대가 함께 하고 있다.

 

 

 

생대구는 처음 봤다는 박수민 작가에게 호탕한 경상도 할머니 표 1:1 ”대구 수업이 시작된다.

밀착 대구 손질 강의부터 몸을 뜨겁게 데워주는 대구탕 요리까지 맛을 본다.

*중앙횟집*(코스요리)

주     소: 거제시 장목면 외포5길 62-1

(지번) 장목면 외포리 131-9

영업시간: 9~20시

전화번호: 055-636-6026

박수민 작가의 눈을 사로잡은 건 푸짐한 대구 밥상이 아니라 한평생 대구를 어르고 만졌을 할머니의 손과 무거운 대구를 날아온 할머니의 굳은 어깨다.

어부의 딸로 태어나 한평생 대구와 함께 살아온 행자 할머니에게 대구는 이제 온 가족을 지탱해주는 힘이다.

차가운 배속까지 뜨끈하게 채워주는 대구탕 한 그릇과 그 속엥 담긴 외포항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하자.

1월 29일 금요일 8시 35분에 방송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