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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 테마 기행 2710회”

2021년 1월 18일~1월 22일 (월~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 

중국의 역사를 써 내려갔던 영웅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만난 풍경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

거대한 땅만큼이나 장대한 역사를 가진 나라 중국...

그곳에 숨 쉬는 영웅호걸들의 이야기를 따라 가보는 여정

긍정의 아이콘 소동파

시대의 초상 두보

달과 시를 사랑한 이백

그리고 삼국지와 초한지의 영웅들까지...

희로애락이 스며들어 있는 영웅들의 이야기 속으로 흠뻑 빠져보자!

제3부 이백과 술 한 잔(1월 20일 수요일 방송)

두보와 함께 한시의 양대 거성으로 꼽히는 시선(詩仙) 이백(李伯)...

풍경과 술을 즐기며 자연을 노래해 풍류의 시인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가 사랑한 풍경과 음식을 쫓아 지닝(濟寧,제녕)으로 향한다.

첫 번째 도착지는 그의 단골 술집이었다는 타이바이러우(太白樓,태백루).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가족에게 중국의 국민 한시로 불리는 이백의 <장진주(將進酒)>를 들어보고 이 시의 탄생 배경을 이야기한다.

 

 

인근 경항대운하(京杭大運河)의 수려한 풍광을 감상하고 물길 옆 고성의 길거리에서는 호로병을 보며 해음 문화를 말한다.

다음으로 떠난 곳은 이백, 소동파 등 수많은 문인들이 사랑한 루산(廬山, 여산)이다.

소동파가 여산진면복(廬山眞面目)이라 노래했던 루산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이백이 비류직하삼천척( 飛流直下三千尺)이라 노래했던 푸산 폭포를 만나보고 이어 떠난 수향 시탕(西塘, 서당)에서는 황쥬와 함께 이곳의 별미, 송즈롱티(送子龍, 송자용제)를 맛본다.

이백과 함께했던 여정의 마지막은 바로 왕망링(王莽, 왕망령)이다.

타이항산(太行山, 태항산)의 비경이라 알려진 이곳으로 가는 길...

절벽 옆 아찔한 꽈비꽁루( 掛壁公路, 괘벽공루)를 지나 도착한 왕망링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하며 조물주의 작품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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