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MBC 생방송 오늘 저녁 1478”

2021년 1월 14일 목요일 저녁 6시 10분 방송

(우리 집 삼시세끼)-순천 토박이 부부의 밥상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을 떠나본 적 없다는 순천 토박이 김성주(54) 씨와 서영하(47) 부부...

*순천만 숲펜션*

주      소: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길 374-1

(지번) 대대동 867-3

전화번호: 010-7570-1775

영업시간: 입실 13시

             퇴실 11시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한겨울 텃밭엔 김장을 끝내고 남은 배추와 찬바람 맞고 자란 노지 시금치가 남아있다.

방금 밭에서 따온 싱싱한 배추와 시금치로 조물조물 무쳐낸 나물 반찬이 겨울철 아침 입맛을 돋운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젓장전라도 말로 액젓을 뜻하는 젓장은 음식의 감칠맛을 살리고 음식 맛을 결정짓는 비법 중 하나이다.

겨울철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최애 메뉴로 점심 한 끼를 채운다.

꼬막 산지인 순천만이 가까워 더욱 싱싱하고 맛 좋은 꼬막으로 만든 꼬막비빔밥에 새우젓을 다져 넣어 더욱 깔끔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는 동태탕은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라고...

그래서 부부는 이 겨울이 가기 전 더 자주 해 먹는다

어렸을 적 아궁이에 불을 때서 음식을 해주시던 엄마의 음식이 그리워 가마솥에 음식을 자주 한다는 아내 서영하 씨...

아내가 요리를 준비하면 남편이 장작불을 떼주는 환상의 가마솥 콤비를 자랑한다.

부부가 좋아하는 가마솥에 겨우내 말려둔 시래기로 밥을 짓고 가마솥 아래에선 숯불로 생선을 맛있게 굽는다.

여기에 살짝 데쳐 만든 냉이장은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이라고한다.

순천 토박이 부부의 따뜻한 밥상을 만나보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