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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459회”

2020년 12월 31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6년째 지하철역 인근을 배회하는 여자)

기이한 행색으로 의정부 중심가를 배회하는 한 여자...

이 여자는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서도 맨발에 슬리퍼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비닐봉지 여러개를 매달고 다녀 주위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6~7년 전 고운 피부에 평범한 모습이었다는 여자는 언젠가부터 비닐이 하나둘 늘어나더디 기이한 행색으로 의정부역 인근 떠돌고 있다.

한편 여장에 대한 정보를 수소문 하자 그녀는 안락한 집도 있고 근처에 가족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의 가족들은 여자의 반발에 부딪혀 건강 관리는 물론 집으로 데려오는 일조차 쉽지 않다고 밝힌다.

결국 직접적인 대면보다 먼발치에서 여자의 안위를 챙기고 있을 수밖에 없다는 여자의 가족...

과연 이들 가족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까?

12월 31일 목요일 밤 9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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