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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상에 이런일이 1115회”

2020년 12월 29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

*거대한 손 아줌마 근황 공개

지난 봄 순간포착에 소개된 김란심씨는 섬유종이 태어날 때부터 온몸으로 번졌다.

무엇보다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한쪽 팔은 일상생활 마저 힘들게 만들었고 남들과 다른 거대한 팔 때문에 주위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고 상처받은 일도 부지기수였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삶을 비관하기보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늘 이웃과 주변을 먼저 살피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촬영 이후 란심씨의 수술 날짜가 정해졌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그녀는 40년 전 한차례 실패 후 불가능한 줄만 알았다는 수술이지만 한 번 더 용기를 내 병원을 찾았고 종양 제거가 가능하다는 검사 결과에 란심 씨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아주 오랫동안 무거운 짐이었던 종양 덩어리를 걷어내는 순간 과연 그녀는 희망를 찾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그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할수 있다.

*소뇌위축증 보디빌더 방송 이후 근황*

지난 10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의지의 사나이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다시 만난다.

소뇌축중 보디빌더 이영복(39) 씨는 몸의 균형을 담당하는 소뇌가 퇴화하면서 보행 장애와 발음 장애가 생겼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병을 이겨내려 노력했었다.

방송이후 영복 씨는 타인을 신경을 쓰던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생활을 하고 있었다.

더는 병을 감추지 않고 좀 더 자신감 있게 지내게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그동안 노력을 선보이는 날이 다가왔다.

보디빌더 대회에 출전한 영복 씨와 아내 장미 씨(40)는 서로를 채찍하고 보듬으며 준비한 시간만 45일이다.

하지만 온몸에 힘을 주어 근육을 끌어 올려야 하는 무대에서 흔들림 없이 서 있는 것만으로도 영복 씨에겐 버거운데 거기다 유일하게 혼성 듀엣 무대를 보여야 하는 두사람이다.

아들의 보디빌더 대회 출전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부모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복 씨 부부는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쥘 수 있을지 기적 같은 영복 씨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12월 29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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