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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삼겹살 랩소디 1부 백종원 프리젠터 미식회 세계가 놀란 K-푸드 삼겹살 돼지옥, 백종원의 요리연구소 ,삼겹살 인문학
밀크비타민 2020. 12. 20. 18:00“KBS1 삼겹살 랩소디 1부"
2020년 12월 20일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
연말을 맞아 마련한 푸드 인문 다큐 2부작 “삼겹살 랩소디”가 20일, 27일 오후 9시 40분에 차례로 방영된다.
한국인의 1인당 육류 소비량은 53.9kg(2018년 기준)으로 1980년의 11.3kg보다 무려 5배가량 늘어났다고 한다.
이 육류 중 돼지고기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왜 이토록이나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것일까?
요리 연구가이자 돼지를 사랑하는 남자 백종원이 “삼겹살 랩소디”의 프리젠터로 나서 우리가 몰랐던 돼지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UHD로 제작된 “삼겹살 랩소디”는 음식의 화려한 색감을 선명하게 살리며 돼지고기를 굽고 찌고 삶는 그 모든 과정을 맛깔나게 구현한다.
2020년 겨울밤 넉넉하고 푸짐한 우리의 돼지고기 한 상이 안방 극장으로 배달된다.
*프리젠터*
광고에 등장하여 제품을 추천하거나 제품과 관련항 사항을 알리는 사람
프리젠터는 기업이 메시지를 대번하는 사람이자 소비자와 대면하여 설득하는 세일즈맨이라는 성격을 가진다.
제 1부-삼겹살의 나라
세계가 놀란 K-푸드 삼겹살...
식탁마다 화기를 피워 고기를 굽는 이른바 “테이블 바비큐-삼겹살”에 푸른 눈의 이방인들은 경탄해 마지않는다.
그렇지만 우리는 본격적으로 삼겹살을 먹기 시작한 것은 반세기도 되지 않았다.
본 프로그램은 1970~1980년대 초고속 경제성장 “한강의 기적”과 함께 국민들의 주린 배를 달래주며 고소하고 눅진한 기름으로 에너지를 채워준 삼겹살을 되짚어본다.
때로는 연탄, 숯, 일회용 가스 등 연료에 따라 (때로는 상추, 깻잎, 파절임, 마늘 등 다양한 쌈에 따라 무한 변신이 가능한 삼겹살)
이 요리가 어떻게 반세기 만에 우리 식탁을 점령하고 우리를 위로한 소울푸드가 되었는지 맛깔나게 파헤친다.
어렸을 때부터 친근한 별명 “백돼지”라 불리며 돼지를 “친구”라 칭하는 백종원은 자신만의 요리연구소를 방송 최초 공개했다.
다양한 품종을 키우는 돼지 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품종의 삼겹살을 비교하고 뒷다리 등 접근성이 떨지는 부위를 색다르게 요리하는 미식회“돼지옥(屋)을 열어 돼지고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초대 손님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식객- 만화가 허영만 식육 마케너 김태경 박사, 프리랜서 기자 독일인 안톤 숄츠, 미식의 나라 프랑스 남자 로빈 데이아나와 소녀시대의 써니까지 돼지 고기의 또 다른 세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뒷 얘기도 있었다고한다.
백종원의 손끝에서 새롭게 태어난 돼지요리 지금부터 맛있는 삼겹살 인문학이 시작된다.
12월 20일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