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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서민갑부 310회”
2020년 12월 15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15일 방송되는 “서민갑부”에서는 황무지를 노다지로 바꾼 서민갑부가 있다.
이곳은 가전제품만을 취급하는 반품마트를 운영해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이형신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인적인 드문 천안의 논밭 한가운데에 자리한 형신 씨의 반품마트에는 항상 손님이 끊이질 않고 넘쳐 나는 반품마트 이야기다.
이렇게 이 마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바로 새 상품과 다름없는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외관에 흠이 있기 마련이지만 형신씨의 반품 상품은 높은 품질로 유지할 수 있는 비법으로 고객에게 만족을 준다.
*포엠택*
주 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도감 1길 20-10
(지번) 성환읍 도하리 387-1
전화번호: 0507-1301-9615
영업시간: 8시~17시
(일요일, 공휴일 휴무)
과거 전자제품 제저업에 종사했던 경력을 살려 매입한 물건을 직접 검수하는 형신씨는 손님이 먼저 하자를 발견하기 전에 미리 제품을 철저하게 검수한다.
특히 하자를 자세히 적어놓고 손님에게 정확하게 고지하는 것이 신뢰도를 높이는 비결중의 하나다.
또한 판매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매입가를 아끼는 것이 필수다.
형신씨는 겨울에는 선풍기를 여름에는 난로를 최저가로 매입한다.
그런 다음 넓은 부지에 이월상품을 보관한뒤 계절에 맞춰 판매하고 불량품은 수리를 거쳐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형신씨의 영업 방식 덕분에 한번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은 이곳을 주변에 홍보까지 해준다고 한다.
그렇게 물건을 구입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으면서 입으로 입으로 홍보가 되어 지금의 갑부에 오른 것이다.
오늘의 갑부는 반품된 상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가족에 있었다.
과거 형신 씨는 과감하게 시도했던 4차례의 자영업에서 모두 실패를 하면서 거기에 불행한 일은 겹쳐 온다고 하더니 아내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졌다고 한다.
아내는 투병 중에도 부업으로 가전제품 부품 조립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된 형신씨는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고 생각해 품질 검사 사원 경력을 살려 재기에 나선 것이다.
그렇게 열심히 한 결과 그는 부업으로 시작한 가전제품 제조업을 성장시켜 대기업에 납품을 하게 됐다고한다.
하지만 이젠 성공을 이뤘다 생각을 할 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고 한다.
대기업과의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일감의 80%를 빼앗기고 말았다고 한다.
이런 위기에 돌파구를 찾던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오래돼 처치 곤란인 선풍기였다.
그는 헐갑으로 넘겨받아 기능 검사를 거쳐 문제가 없는 제품을 반품마트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그는 선풍기를 팔라며 찾아온 동네 주민에게 도매가로 저렴하게 넘기게 되는데 입소문이 퍼지면서 하루에도 20명 이상씩 찾아온다는 것이다.
형신씨는 장소가 좋지 않아도 이유가 있으면 손님들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깨닫고 반품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반품에 품을 더해 상품을 만드는 형신씨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한 갑부가 온다.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나 자수성가한 서민 갑부들의 삶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독한 갑부 비법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서민 성공 프로젝트 서민갑부...
12월 15일 화요일 저녁 8시 10분에 채널A에서 방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