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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상에 이런일이 "

2020년 12월 8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

충주의 한 시골 마을에 신장 190cm의 지정장애 쌍둥이 형제가 살고 있다.

이선호, 이윤호 쌍둥이 형제이다.

이 형제는 28살의 성인이지만 마음은 어린아이 나이에 머물러 있어 체격은 성인이지만 울며 보채고 갑자기

소리까지 친다.

이 쌍둥이 형제는 태어날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정신연령이 2살 수준에 있어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용변 후 뒤처리도 가능하지 않아 옆에서 꼭 챙겨줘야 한다.

이런 쌍둥이지만 세월이 흘러 덩치는 28세 성인의 몸이되어 그만큼 힘이 세지고 가끔 폭력적일때도 있어 엄마, 아빠는 힘들 수 밖에 없다.

본인들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물건을 집어 던지고 화를 내며 엄마에게 공격까지 한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더 큰 문제는 자해 행동을 할 때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부모는 이런 쌍둥이를 위해 5년 전 귀농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감당하기 힘든 쌍둥이들을 엄마와 여동생은 버거워 아빠가 전적으로 돌보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쌍둥이는 아빠와 함께 모든 것을 하다보니 아빠 바라기가 되었다.

이 가정의 중심은 쌍둥이형제에게 맞춰 일상을 하지만 천진난만한 모습을 볼 때는 모든 힘듬이 사라진다고 하는 가족들...

이들은 힘들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고 한다.

그런데 이 가정에 힘든일이 찾아왔다.

쌍둥이를 돌보는 아빠의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아빠는 신장에 혹이 발견됐지만 쌍둥이를 돌보기 위해 병원 검진을 미루고 있는 상태이다.

오늘 밤 방송하는 쌍둥이 가족의 힘들지만 사랑스러운 그리고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어본다. 

 

 

* 리코더 요정 김지은

서울에 특별한 연주를 한다는 곳이 있다는 제보에 제작진이 찾아간다.

그 주인공은 올해 나이 24세 김지은 씨이다.

그녀는 리코더로 청아한 음색으로 연주를 하더니 또 다른 리코더 소리로 화음을 내고 있다.

우리가 흔히 듣던 그런 리코더 소리가 아닌 듣고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환상적인 연주를 한다고 한다.

그녀는 우리에게 익숙한 스프라노 리코더에 더 높은 음을 내는 소프라노 리코더 그리고 웅장한 소리를 내는 베이스와

테너 리코더까지 다양한 종류의 리코더로 연주를 한다.

하나에 2옥타브의 음역을 내는 리코더의 한계를 뛰어 넘어 오랜 연습 끝에 터득한 자신만의 호흡법으로 다양한 음색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14~15세기에 만들어진 리코더 전용 클래식부터 타이타닉 OST와 트로트, 랩까지 모든 음악을 리코더로 낼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연주를 하는 김지은 씨 의 전공은 수학교육전공이다.

그녀는 정해진 답이 있는 수학보다 자신이 리코더를 불때 창작하는 즐거움과 자유를 느낄 수 있어 리코더의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SBS 세상에 이런일이 12월 8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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