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전통 장김치 위치,곽지원빵공방 위치 양평 양수리 설탕공예품, 수령 1,100년 천연기념물 제 30호 용문산 은행나무
밀크비타민 2020. 11. 28. 18:00“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98회”
2020년 11월 28일 토요일 저녁 7시 15분 방송
(참 좋다. 여기-경기도 양평)
서울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양평은 혼자만의 사색을 위해 추억을 남기기 위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김영철은 오늘도 이웃들과 동네를 만나게 될 설레는 마음으로 아흔여덟번째 여행을 시작한다.
*30년 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단돈 100만원을 들고 일본으로 유학길에 오른 부부...
남편은 그때부터 키운 건포도 효모종으로 깜파뉴를 굽는 빵쟁이이다.
아내는 동화처럼 아픔답고 환상적인 슈가아트 케이크와 꽃을 만드는 설탕공예가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양평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15년 전 양수리에 정착한 부부는 직접 농사지은 우리밀을 제분해 빵을 굽는 남편과 양평 구석구석의 꽃과 나무들에 영감을 받아 설탕공예품을 만드는 아내의 하루를 만나본다.
*곽지원빵공장*
주 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8번길 28
전화번호: 031-774-0376
영업시간:8~19시
(월요일 휴무)
*천년 은행나무가 지키는 용문산 숲길
높이 42m, 나무둘레 14m, 수령은 1,100년으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용문사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로 알려졌다.
용문산 은행나무는 나라에 변이 생길 때마다 큰 소리를 낸다고 하는 오랜 이야기가 담겨있다.
(고종이 승하했을때 커다란 가지 한 개가 부러졌고, 8.15광복, 6.25전쟁, 4.19, 5.16때에도 이상한 소리가 났다고 한다)
늦가을의 절정을 가득 머금은 용문산 숲길을 지나 천년 은행나무 앞에서 김영철은 자신의 삶의 길을 묻는다.
*딸들의 시간을 잇는 “전통 장김치‘
친할머니와 어머니 때부터 오랫동안 장을 담가왔다는 양평 토박이 김광자 씨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집안의 방식 그대로 장과 장김치를 담가오고 있다고 한다.
산간지역이라 구하기 어려운 젓갈을 사용하지 않고 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맞춘 장김치는 직접 담근 배 발효액과 생굴, 생새우를 넣어 달고 시원한 감칠맛이 최고라고 한다.
김영철은 장김치를 담그는 모녀를 만난다.
김광자 씨의 딸 이보배 씨는 엄마의 대를 잇기 위해 전통조리과를 전공했다.
*광이원*
주 소: 겅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120-11
전화번호: 0507-1391-4700
메 뉴: 광이상 20,000
용문큰상 30,000
은행나무상 50,000
전통된장 900g(15,780)
4대째 내려오고 있는 전통 장김치의 맛을 본다.
"KBS1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98회 저녁 7시 15분에 양평의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