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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96화”

(정답다 그 마을-충청북도 청주)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저녁 7시 15분 방송

 

 

이번 주 김영철이 동네 한 바퀴는 충북 교통의 요지로서 수많은 사람과 물자가 오가며 변화했지만 골목길을 들여다 보면 옛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도시 청주의 이웃들을 찾아간다.

 

*두모리 마을의 특별한 가을 걷이 전통 미꾸라지 추어탕*

가을 황금 들판이 펼쳐진 시골길을 따라 김영철이 걸어간다.

걷다 논. 밭에서 믹꾸라지를 잡는 두모리 마을 주민들을 만난다.

 

고대부터 현재가까지 쌀농사를 짖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청주는 요즘 벼 수확이 한창이다.

미꾸라지를 잡고나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로 향하니 작은 돌담을 쌓아놓은 아담한 동네가 펼쳐진다.

이곳의 주민들은 가을 추수철이 되면 논밭에서 미꾸라지를 잡아 추어탕을 끓여 먹으며 한해 농사의 마지막을 보낸다.

 

 

가을 걷이가 한창인 지금 이 마을 사람들의 전통 음식인 추어탕 한 그릇을 같이 나눈다.

 

*추억의 간식 “쫄면과 크로켓*

쫄면과 크로켓을 말하니 둘의 조합이 어울리지 않아 김영철의 호기심을 끈다.

바삭하게 튀겨 담백한 크로켓과 매콤한 쫄면의 조합은 사실 청주 여고생들의 추억의 간식이라고 한다.

간식이 많지 않았던 그 시절 여고생들의 아지트이며 미팅 장소였던 이곳은 최고의 인기 장소였다.

 

*오성당*

주     소: 충북 청주시 흥걱고 풍산로 55

전화번호: 043-256-7197

영업시간: 11~21시

메     뉴: 쫄  면 5,000

고로켓: 1,500

 

그 시절 이곳을 찾은 여고생들은 이제는 직장인이 되었고, 어머니 손을 잡고 오던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 이곳은 청주 시민이라면 잊지 못하는 추억의 간식을 김영철이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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