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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 10월10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방송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아흔한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안을 포 내 천을 써서 천을 안고 있다는 뜻을 가진 동네 경기도 포천. 한탄강을 따라가 보면 시간을 쌓아온 사람들의 추억이 남아있다.
가는 곳마다 생동감이 넘치는 포천에서 김영철 그가 나타났다.
* 한탄강 절벽 위의 사과 농장*
한탄강 둘레길을 걷다 발견한 사과 농장 그곳에서 4대째 내려온 사과 농장
한탄강 둘레길을 걷다 우연히 사과 농장을 발견한 김영철이 그곳에 살고 있는 가족을 만났다.
서울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하다 5년 전 고향으로 내려와 사과 농사를 시작한 가족 철원 평야가 펼쳐지는 이곳에서 논농사를 짓던 부모님은 아들이 귀농하며 3대가 과수원 농장을 가꾸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의 가족을 김영철이 만났다.
*부자가 짠 우유로 만든 모녀의 수제 치즈*
고즈넉한 시골길을 걷다 젖소농장을 발견한 김영철 그곳에서 7대째 살아가는 가족을 만났다.
농사를 짓던 아버지는 젖소 두 마리로 목장을 시작한 해 지금의 커진 목장으로 만들어 아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부자가 키운 만든 우유로 어머니와 딸들은 수제 치즈와 요구르트를 만든다고 한다. 가족의 사랑으로 만드는 고소한 우유와 수제 치즈 그리고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하네뜨**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화봉길 583-8
전화번호: 0507-1343-9066
하네뜨는 치즈체험농장과 카페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포천 이동면의 유명 탄 이동갈비*
골목을 걷다 발견한 이동 갈비집 가게로 들어가니 갈비를 손질하고 있던 사장님이 김영철을 보고 반겨준다.
포천의 이동 갈비는 군부대가 많아 박리다매로 군인들에게 인정을 받아 이동면의 유명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고향인 부산에서 사업 실패를 겪은 후 당시 군인이었던 남동생이 구해준 포천의 작은 가게에서 장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37년 지켜온 사장님의 이동갈비 맛을 본다.
* 어머님과 네 자매의 더덕 밥상*
메뉴: 더덕제육정식 17,000
코다리정식 12,000
제육정식 12,000
골목길을 걷다 우연히 들려오는 정겨운 웃음소리 도란도란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더덕을 손질하는 모녀를 발견했다. 열일곱에 시집을 와 쉬지 않고 농사일만 하면서 자식들을 키운 어머님 남편이 돌아가신 뒤 자식들과 함께 더덕밭을 일구며 살았다.
그런 어머님이 직접 키운 더덕이 싼값에 팔리는 게 마음 아파 식당을 하게 됐다. 가난했지만 우애가 좋았던 네 자매와 어머니가 만든 더덕 밥상의 맛을 본다.
상호: 육남매별빛촌
주소: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637 13-18
지번: 소흘읍 직동리 436
전화번호: 031-542-0695
영업시간: 오전 10~20시까지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 휴무
단체예약가능 (90)석 주차가능
물소리를 따라 걷다 보면 추억과 함께 흐르는 동네 포천 그 시절을 생각하며 오늘도 힘차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10월 10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91화 그 가을 한탄강을 걷다 경기도 포천 편]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