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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비서 박창훈의 욕설 논란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시선을 맞고 있다.

나경원 비서 박창훈은 최근 한 중학생과 언성을 높이며 통화를 나누던 중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튜브 서울의 소리는 해당 통화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했고 이는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나경원 비서 박창훈의 통화 논란이 불거지자 나경원 측은 의원실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언행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나경원 비서 박창훈은 해당 중학생을 향해 한주먹감도 안되는 XX가 죽을라고 진짜 너 중학생이라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가 본데라거나, 부정선거로 당선된 새끼들이 뭔 말이 그렇게 많냐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어디 뇌물 받아먹은 사람이 자살하고 끝이야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박창훈 비서는 자신의 SNS에 모든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사과문을 남기기 전 자신의 SNS에 남긴 중학생을 참교육했다.

노무현 일가 수사기록 까보자 아몰랑 등의 말을 사용하면서 자랑스럽게 중학생과 통화내용을 비아냥거리는 글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나경원 의원은 실망을 안겨드리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직원을 제대로 교육시키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며 박씨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한 나경원 의원이 지난 3월 극우 성향 인터넷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 폐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나경원 의원은 SNS를 통해 표현의 자유 후퇴시키는 일베 폐쇄 추진을 우려한다는 게시물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나 의원은 일베 폐쇄 추진은 표현의 자유를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후퇴시키는 행위라며 방송장악에 이어 인터넷 공간도 장악하겠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오후 3시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나경원 비서 박창훈 이 중학생을 상대로 벌인 막말을 가만히 둘 수 없습니다.라는 청원 글의 참여 인원 640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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