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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115회”
2021년 2월 6일 토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
*두 번째 실화 – 아파트를 빼앗긴 여인
친정아버지가 사준 아파트를 빼앗겼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한 여인이 있다.
지적장애를 가진 이진숙 씨(가명)다.
그녀는 남편과 장애인 두 딸을 키워온 아파트에서 쫓겨나 지금은 반지하 월세방 신세가 됐다.
남편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이. 시동생이 아파트를 팔았고 남편의 조카에게 맡긴 퇴직금 중 1억 6천여만 원은 어디 있는지 오리무중이다.
더 답답한 것은 진숙씨(가명) 네 현 수입의 절반가량인 110만 원이 보험료로 납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남편이 쓰러진 이후 보험 가입이 기하학적으로 늘어났다.
진숙 씨네 4인 가족 앞으로 들은 보험만 약 100여 건...
한 달 보험료가 한때 600만 원이 훌쩍 넘었다고 한다.
금쪽같은 아파트도 뺏기고 남편 퇴직금도 오리무중이고 현 수입의 상당 부분이 보험금으로 사라지는 정말 황당한 상황...
지적장애인 진숙 씨(가명) 가족의 모든 보험을 계약한 보험설계사 “장 여인(가명)” 그리고 진숙 씨(가명) 가족의 재산을 관리한다는 시댁 식구들...
이들이 숨기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실화탐사대)가 추적한다.
2월 6일 토요일 밤 8시 5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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