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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2 59회”
2021년 2월 4일 목요일 9시 50분 방송
“도시어부 2” 허재가 “농구 대통령”허재가 사활의 건 쏨뱅이 낚시를 펼친다.
4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2”에서는 도시어부들이 허재, KCM과 함께 전남 고흥에서 마지막 낚시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허재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한다.
KCM과 함께 시즌2의 가장 인상적인 게스트로 선정된 허재는 이날 “출연할 때마다 꽈을 쳐서 사실 오면서 고민했다. 나만 안 오면 참돔도 잡고 많이들 잡어라”라며 배아픈 심경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그런데 전날 낚시에서 참돔 67마리를 잡은 소식을 듣자 허재는 승부욕을 폭발시키며 그 어느 때보다 절치부심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쏨뱅이, 우럭 4짜 이상의 빅원과 팀 총무게로 승부를 가린 이날 낚시에서는 “투톱 게스트”와 함께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는 도시어부들의 초박빙 대결이 펼쳐진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야심찬 시작과 달리 좀처럼 입질이 찾아오지 않자 허재는 “나만 오면 못 잡는다. 지지리 복도 없는 것 같다”라며 자책하기 시작했고 결국 포인트를 옮기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서며 반전을 꾀했다고 해 신선이 집중된다.
“허재는 포인트”로 이동했지만 달라지지 않는 상황에 이수근 “허재 포인트?” 꽝이란 얘기죠“라며 일찌감치 마음을 비우는 자세를 보였고 이경규는 ”허감독 보내면 안돼?“라며 ”불운의 아이콘“을 향한 푸념을 드러냈다고 한다.
결국 ”버럭 지수“가 수직으로 상승한 허재는 급기야 선장실을 급습해 ”지금 웃을 때냐고" 한 마리 잡게끔 해주던지“라며 신세 한탄을 쏟아냈다고 해 ”허재 포인트“가 불러온 파국의 현장이 과연 어땠을지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고 한다.
허재의 분노 폭발에 참다못한 KCM은 선장님을 향해 ”죄송합니다. 제가 잘 얘기해 볼께요“라며 빠른 수습에 나서는 등 진땀을 흘렸다고 전해져 강력한 웃음이 예고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 사활을 건 허재가 과연 ”꽝“의 굴욕을 극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고흥에서 펼쳐지는 도시어부들의 마지막 낚시 대전 더욱 기대가 된다.
2월 4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