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 2022년 6월 6일~6월 10일(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 난시 민요에 빠지다 “한류열풍”이라하면 머저 떠오르는 k-pop과 드라마... 그런데 경기민요에 빠진 멕시코인이 있다? 멕시코 법학도에서 한국의 소리꾼이 되었다는 난시 카스트로(27세)씨. 그녀는 우연히 아리랑을 듣고부터 인생이 180도로 바뀌었다. 인터넷 독학으로 뜻도 모르면서 경복궁타령을 부르던 난시는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몰래 비행기 표를 사서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으로 날아왔다. 그로부터 4년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경기민요를 전공하는 난시... 최근에는 외국인 최초로 경기민요 전수자 시험에 합격했다 멕시코 소리꾼의 스승은 경기민요 이춘희 명장. 사제의 운명 같은 인연은 멕시코에서 시작하는데... 스승님에게 물려..
“ 극한직업 707화 ” 2022년 6월 4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송 ★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민 반찬의 모든 것 한국인의 밥상에서 밥과 함께 빠질 수 없는 반찬. 과거에는 가정에서 주부들이 만들었지만 매년 맞벌이 가구,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찬을 사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시간도 절약될 뿐만 아니라 맛도 있고 저렴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정성으로 반찬을 만드는 작업자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 상상초월 대량 생산하는 반찬 공장과 탱글탱글한 식감의 소시지 이런 시대가 오며 반찬을 대량 생산하는 공장의 작업자들은 종일 쉴 새 없이 바쁘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장조림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돼지 안심의 양만 100kg. 뜨거운 물에 삶은 고기를 찢고 열기와 싸워가며 졸여 주기까지 정..
“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173화 ” 2022년 6월 4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 ★ 강원도 평창 ~ 들꽃처럼 산다 태백산맥에 위치해 평균 해발 고도가 600m 이상인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을 비롯해 발왕산, 계방산, 청옥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높고 험한 산들이 연봉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매년 10월이면 첫얼음이 얼고 이듬해 4월이 지나야 녹을 만큼 겨울이 길고 추운 동네다. 긴 시간을 보내고 뒤늦게 반가운 새 계절을 맞이한 곳. 봄볕에 피어난 한 송이 들꽃 같은 귀한 삶들을 만나러 평창으로 향한다. ★ 할머니의 사랑이 꽃피운 청년 떡볶이집 봉평면을 걷다 보면 눈에 띄는 곳. 오래된 농가 주택을 젊은 감각으로 개조한 김우진 사장님의 떡볶이집을 만난다. 학창시절부터 자신만의 가게를 여..